샤오미의 AI 역전이 드러낸 인재 전쟁의 냉혹한 진실
샤오미가 DeepSeek의 핵심 연구자 한 명을 영입하자마자 일류 AI 모델 개발사로 도약했다. 이것이 업계의 진짜 해자에 대해 말해주는 것.
샤오미가 방금 3,090억 파라미터 규모의 MiMo-V2-Flash를 출시하며 오픈소스 AI 순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몇 달 전만 해도 아무도 이런 일을 예측하지 못했다.
핵심은? 단 한 명의 영입이었다.
샤오미 CEO 레이쥔이 DeepSeek의 핵심 연구자인 Fuli Luo를 영입하자마자, 회사는 즉시 최상위 모델 개발사 대열에 합류했다. Meta가 Scale AI를 인수하고 OpenAI 인재를 공격적으로 스카우트했던 것과 똑같은 전략이다.
이것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
컴퓨팅 인프라는 이제 기본 요건이다. H100 칩을 살 수 있다면 시작할 수 있다. 하드웨어 장벽은 무너졌다.
데이터 규제가 변수다. 데이터 정책이 허용적으로 유지되는 한 - 중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 결정적 요인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진짜 차별화 요소는 사람이다. 프론티어 모델 훈련 경험이 있는 연구자 한 명이 하룻밤 사이에 조직 전체의 궤적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Anthropic과 Google이 여전히 강력한 이유다. 그들의 인재 유지율은 전략적 기술 자산을 보호할 만큼 충분히 높다. 최고의 인재를 유지하는 회사가 승리하고, 잃는 회사는 경쟁사가 몇 년이 아닌 몇 달 만에 앞서가는 것을 지켜본다.
그렇다면 AI 스타트업은?
솔직히 말하자: AI는 자연적인 해자가 없는 비즈니스다.
모든 투자 제안서는 펀딩 라운드를 정당화하기 위해 “독점적인 오프라인 데이터”나 “전문화된 프로페셔널 데이터셋”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로 AI 스타트업을 만들어본 사람들은 현실이 이렇게 나뉜다는 것을 안다:
- 모델 개발사: 중요한 것은 이전에 프론티어 모델을 훈련해본 사람을 확보하고, 훈련 데이터를 확보하며, 전략적 시장(한국의 주권 AI 추진 같은)에 포지셔닝하는 것
- B2B 서비스: 창업자의 개인 네트워크와 초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분투가 전부다 - Legora 같은 회사들이 좋은 예다
- B2C 서비스: 바이럴 마케팅과 추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지표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불편한 결론
가장 깊은 기술 역량을 가진 모델 개발사들조차 인재 스카우트 전쟁에 갇혀 있다. 프론티어에 가장 가까운 조직들이 똑같은 소수의 사람들을 두고 싸우고 있다는 것은, 경쟁 우위가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무언가를 말해준다.
아키텍처에 있는 게 아니다. 데이터셋에 있는 게 아니다. 칩 공급에 있는 게 아니다.
AI의 진짜 경쟁 우위는 경계를 밀어낼 줄 아는 사람들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그 외 모든 것은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곧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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